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국 바사라 4 (문단 편집) ==== 무기 시스템 ==== 이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들이 가장 애먹는 이유는 무기 시스템이 전작들과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전작들이 보물 상자나 바사라 상점을 통해 1무기, 2무기, 3무기 이런 식으로 얻고 그 중 후반부에 나오는 좋은 무기 하나만 강화해서 쓰도록 했다면 이번 작에서는 얻는 무기를 합성하거나 강화하여 자신이 원하는대로 세팅할 수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얻는 숫돌이나 옥강, 망치가 무기 강화에 사용되는 아이템들이다. 숫돌은 무기 능력치를 직접 강화할 수 있으며 옥강은 무기의 '''레어도'''(별표로 표시되며 무기 레벨이라고 보면 편하다.)를 올리는데 쓰인다. 레어도가 올라갈 때마다 옵션을 박을 수 있는 슬롯이 늘어나며 가능한 최대 능력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별5개로 갈 때까지 꾸준히 올려주는 것이 좋다. 망치는 랜덤으로 능력치를 강화하거나 옥강의 효과를 내어주는데 이것도 길, 중길, 대길 중에서 랜덤으로 뜬다. 낮은 확률로 모든 능력치를 동시에 강화하기도 하는데 이 때 대길이 나온다면 전 능력치가 150이 상승하니 그야말로 대박인 셈이다. 그 외에 무기 합성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말 그대로 무기 두 개를 섞어서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것으로, 합성할 때마다 무기 능력치가 조금씩 상승하며 재료가 된 무기들의 옵션들(보통 명(銘)이라 부른다)을 가져와서 붙이거나 두 옵션을 합성하여 새로운 옵션을 만들 수도 있다. 합성은 원 재료에 다른 무기를 합성 재료로서 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원 재료의 외형과 능력치, 레어도는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합성 재료의 능력치가 일부 계승되어 더해지게 된다. 단, 합성 재료로 쓰인 무기의 능력치는 일부 계승되지만 레어도는 전혀 계승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즉 어떤 무기를 원재료로 하고 어떤 무기를 합성 재료로 쓸지 잘 선택해야 한다. 안 그러면 힘들게 올려둔 레어도가 초기화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합성 화면에서 합성 후의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잘 보고 결정하면 실수할 일은 없다. 그리고 합성을 통해 무기에 붙어 있는 옵션들을 계승 혹은 조합하게 된다. 전작에서 장신구를 구입하여 장착만 하면 끝나던 것과 달리 시스템 자체가 상당히 난해해진 편이다. 일단 옵션 자체가 모두 '''한자'''로 써 있기 때문에 한자를 읽을 줄 모른다면 공략집을 옆에 두고 플레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R2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현재 어떤 옵션을 가지고 있고 어떤 조합이 가능한지 알 수 있으니 이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원하는 옵션을 조합하여 만들도록 해야 한다. 만약 필요한 재료 옵션이 없다면 그 옵션이 붙은 무기를 바사라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여 새로운 무기를 얻는 식으로 구해야 한다. 천하창세 모드를 끝까지 클리어하면 상당수의 무기를 모을 수 있다. 단, 무기는 총 20개까지만 모을 수 있고, 20개가 넘는 순간 강제로 합성 혹은 해제하는 화면이 뜬다. 필요없는 무기는 해제, 즉 상점에 되팔아서 돈으로 바꾸면 된다. 극(極) 또는 변(変)이라고 쓰인 것들도 가끔 옵션으로 박혀 있는데 극은 기존 옵션의 효과를 강화하는 것이고, 변은 랜덤으로 다른 옵션을 만드는 기능이 있다. 웬만한 것들은 극을 붙이면 강화가 되지만 일부 강화 불가능한 옵션들이 있으며, 랜덤 합성 옵션들(레어 옵션)은 강화가 불가능하다. 옵션을 변과 조합하면 가끔 레어 옵션이 뜨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평범한 옵션이 뜨~~면서 짜증을 유발시키~~기도 하고 오히려 무기에 녹(さび)이 슬면서 공격력이 떨어지게 되기도 한다. 예쁜 색깔로 표시되는 레어 옵션들은 극+변의 조합으로만 나오는 랜덤 합성을 이용해야만 만들 수 있다. 물론 어떤 옵션이 뜰지는 랜덤이다. 레어 옵션 중에서 "타찰(打札)"이라고 부르는 옵션이 있는데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1.5배로 상승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 옵션을 하나만 박아놔도 게임 진행이 쾌적해지며, 여러 개를 박으면 효과가 누적되기까지 한다. 만약 3개 이상 박을 수 있다면 그 캐릭터는 그냥 깡패가 된다. 물론 이런 엄청난 효과를 가진 옵션 답게 나올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에 리셋 노가다[* 여기서 리셋 노가다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바사라 상점을 나오지 않은 상태로''' 게임을 종료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작은 오토 세이브가 강제이기 때문에 상점을 나오는 순간 곧바로 오토 세이브가 된다. 참고로 세이브가 될 때는 우측 상단에 특정 마크가 보인다.]는 거의 필수이다. 주로 쓰이는 방법은 다케다 도장 맵을 이용해 돈을 모은 후 극+변이 포함된 무기를 사재기(...)해서 타찰이 뜰 때까지 합성을 시도한 다음 안 되면 끄고 다시 하는 것. 잘 나올 때는 잘 나오지만 안 나올 때는 2시간 이상 노가다를 해도 하나도 안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다 때려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든다. ~~打札 이 한자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고 쾌감이 느껴진다면 당신도 타찰 노가다를 해 본 사람이다~~ 즉, 이번 작에서는 스펙이 좋은 무기를 골라 강력한 장신구들을 때려박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기를 직접 제작해 나가야 한다. 무기의 외형에 따른 차이는 전혀 없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외형을 고르면 된다. 처음에는 무기 시스템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익숙해지면 전작들보다 더 편할 수도 있다. 무기 슬롯 수가 랜덤으로 결정되던 전작과 달리 레어도를 올려서 슬롯 수를 늘릴 수 있고 능력치 강화도 숫돌 혹은 망치로 즉석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난이도에 관계없이 천하창세 한 번 돌면 웬만한 외형의 무기는 한번씩 다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기 매니아 트로피(모든 무기를 얻는 것이 조건) 역시 전작들에 비해 매우 획득하기 쉽다. 3편에서 무기 매니아 트로피를 위해 궁극 난이도를 계속 도는 노가다[* 이 때문에 무기 매니아 트로피는 전캐릭터 만렙 트로피보다도 획득하기 어려운 트로피였다. 만렙이 된 캐릭터도 무기 한두개를 못 얻은 상태인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이다.]를 필수로 해야 했던 것을 생각하면 대폭 쉬워진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